학대피해장애인 치유여행...희망과 용기 가득, 가슴 벅찬 첫 여행
“학대피해장애인 치유여행, 6개월의 기억”
기사입력시간 : 2018/12/01 [20:13:00] jmb방송
[jmb방송=조성우 기자]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4.20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아자동차, 사)그린라이트와 함께 “학대피해장애인 치유여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대 현장에서 벗어난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북돋울 수 있는 여행을 선물하기로 했다.
중앙장애인권옹호기관에 따르면 치유여행이 시작된 지 약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9명이 치유여행을 신청했고, 이 중 8명이 여행을 다녀왔다. 선뜻 여행을 결정하기를 주저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녀온 사람들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치유여행은 학대피해장애인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자 과거가 아닌 미래를 꿈꾸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 사진은 개인 요구에 의해 흐리게 처리했음 [좌측 :정동진 바닷가, 우측 : 썬크루즈 조각공원] ⓒ jmb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