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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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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이 떠오르는 경주 여행...
글쓴이 : 이하순작성일 : 2018-10-06조회수 : 168
경주여행 초록이와 함께 찰칵..
▲경주여행 초록이와 함께 찰칵..
수학여행 다녀온 곳 경주  불국사
옛 추억이 새록새록...
▲수학여행 다녀온 곳 경주 불국사 옛 추억이 새록새록...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입구에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입구에서...
불국사 탑 앞에서 찰칵...
▲불국사 탑 앞에서 찰칵...
생전 처음 타본 열기구... 
높은 곳에서 바라본 경주 모습은 진짜 아름다웠다.
▲생전 처음 타본 열기구... 높은 곳에서 바라본 경주 모습은 진짜 아름다웠다.
풍성한 가을 10월 2일 늘 가보고 싶었던 경주 여행 1박2일 다녀왔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와 장애인협회 장애인 3명 총 5명이 초록여행 차를 타고 중학교 수학여행 다녀온 경주를 향해 가면서 설레임으로 가득했습니다.

34년만에 다시찾는 경주는 어떤 모습으로 변하여있을까? 중학교 수학여행 때 갔던 경주 불국사 절과 마당에 소나무와 탑은 그대로 일까 궁금했습니다. 사실 중학교 때 아버지는 돌아가셔서 안 계시고 어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어린나이에 힘들어 수학여행 안 가려고 했었는데 담임선생님이 데리고 가서 경주 수학여행을 다녀온 곳이라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도 들고 아픈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뻤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많이 아프셨던 어머니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여행할 수 있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초록이 타고 성남에서 4시간 달려가서 도착한 경주 불국사 중학교 수학여행 때 커보였던 불국사 마당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아보였지만 소나무는 아주 멋진 모습으로 자라서 반겨주고 불국사 절은 세월이 흐른만큼 변해있었습니다.

경주 불국사 여기 저기를 둘러본 후 수학여행 때 사진 찍었던 그 자리에서 불국사 절을 배경 삼아 사진 찍으니 옛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불국사에 이어 다음 코스로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용암이 식으며 갈라져 만들어진 곳 부채꼴 모양 주상절리에 가려고 했었지만 마침 공사중이라 길이 좁아 위험성이 있어 바다를 배경 삼아 사진만 찍었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아쉬움을 뒤로하고 경주 보문단지 "콜로세움" 건물이 예뻐 사진 찍으려는 순간 마침 조명이 들어와 더욱 예쁜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기뻤습니다

첫날 마지막 코스로 "동궁과 월지(안압지)" 낮에는 연못과 누각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지만 나는 야경이 보고 싶어 늦은 저녁시간 동궁과 월지에 갔더니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화려한 조명이 있는 "궁" 야경을 구경하면서 첫날 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1박 2일 둘째날 경주 여행은 첨성대와 키 작은 분홍색 억새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핑크뮬리ㆍ 대릉원 ㆍ천마총을 둘러보고 1박 2일 마지막 여행코스로 한 번도 타보지 않았던 열기구를 타고 높이 올라가 경주 전체를 바라본 후 아쉬움을 뒤로 하고 경주를 떠나 성남으로 돌아왔습니다.

살아오면서 늘 가보고 싶었던 경주 여행이었지만 그동안 사실 엄두를 못 냈던 것은 전신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지체 1급인 나를 비롯해 75세 어머니, 누군가가 함께하지 아니하면 여행할 수 없는 지적 3급 장애인 세 명과 함께 여행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경주여행 34년만에 갈 수 있었던 것은 장애인들에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기아 초록여행으로 인해 여행을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주 여행은 초록에서 기사 지원을 해주므로 편안한 초록이 차를 타고 1박 2일 여행하는 동안 조병욱 선생님께서 안전하게 운전도 해주시고 지적장애인들과 잘 어울리면서 사진도 많이 찍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나는 너무나 많이 아팠기에 장애로 인하여 여행 안 다녀온 곳이 너무 많습니다. 지체 1급이기에 다른 사람들 도움이 꼭 필요한데...
나의 작은 바람이 있다면 앞으로 여행 많이 할 수 있도록 이번 여행처럼 기사 지원 좀 많이 해 주시면 꾸~벅~~고맙겠습니다.ㅋㅋ

장애라는 아픔을 잊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경주여행은 초록여행 덕분입니다. 초록이 타고 다녀온 1박2일 경주여행은 행복만땅하기에 오랫동안 나의 입가에 함박웃음으로 남아있겠죠~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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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강정화 (2018-10-08 09:37) 
언제나청춘 초록여행 중앙센터 강정화입니다.

34년만에 다녀온 경주는 정말 색다른 느낌이셨겠네요~
저도 수학여행 이후 가본 적이 없는데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머님께서 건강해지셔서 함께 다녀오신 것도 축하드립니다!!

후기 작성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초록여행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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