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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우수수기] 초록여행과 함께한 인생여행
글쓴이 : 유자영작성일 : 2018-05-12조회수 : 414
우리와 함께한 초록여행카 & 그리고 우리들과 엄마들 ♥♥♥♥
▲우리와 함께한 초록여행카 & 그리고 우리들과 엄마들 ♥♥♥♥
송도해상케이블카 ^^v
▲송도해상케이블카 ^^v
부산 해운대의 밤바다와 아침바다를 배경으로..
그리고 곧 있음 한다는 모래축제를 위한 모래작품과 찰칵!! 덤으로 버스킹 공연까지 ♪♩♬
▲부산 해운대의 밤바다와 아침바다를 배경으로.. 그리고 곧 있음 한다는 모래축제를 위한 모래작품과 찰칵!! 덤으로 버스킹 공연까지 ♪♩♬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상어가족~~ 
아기 상어 뚜 루루 뚜루~ 귀여운 뚜 루루 뚜루~ 바닷속 뚜 루루 뚜루 아기 상어! ~♬ 엄마 상어 뚜 루루 뚜루~ 어여쁜 뚜 루루 뚜루~ 바닷속 뚜 루루 뚜루 엄마 상어! ~ ♪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상어가족~~ 아기 상어 뚜 루루 뚜루~ 귀여운 뚜 루루 뚜루~ 바닷속 뚜 루루 뚜루 아기 상어! ~♬ 엄마 상어 뚜 루루 뚜루~ 어여쁜 뚜 루루 뚜루~ 바닷속 뚜 루루 뚜루 엄마 상어! ~ ♪
부산에서 먹은 음식은 어쩜이리도 내 입맛에 맞는지.... 최고!!!!
▲부산에서 먹은 음식은 어쩜이리도 내 입맛에 맞는지.... 최고!!!!
초록여행 경비지원으로 제 인생의 첫 여행, 제 인생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중중생활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어 시설가족전체와 대전인근으로 캠프를 다녀온 것이 전부였다.
시설이다 보니 여행을 가기엔 이런 저러한 것으로 제약이 많고 함께 가고 싶은 내 말벗, 마음이 맞는 친구 현지는 중증이다 보니 특히나 이동의 제약이 많다. 시설차는 겨우 2대뿐이고 그 차는 80여명이 넘는 시설전체 가족들의 병원진료 등으로 사용하기에도 버거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개인적인 여행은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어느 날 담당생활재활교사(이하 엄마)가 이러한 것이 있다고 얘길 해주어서 나도 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개인 명의의 핸드폰이 없어 홈페이지 회원가입 불가, 시설이용자라 회원가입 어려움) 회원가입을 하고 경비지원에도 신청하여 이렇게 제 평생에 잊지 못할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부산으로 정했다. 예전에 갑천을 보고 바다라고 했더니 엄마가 여기는 바다가 아니라고. 제대로 바다를 보려면 부산을 가야한다구 얘기했었다.
대전에서 부산을 떠나면서 휴게소도 들렸다. 내가 휴게소를 몰라 “휴게소가 있어요?”라고 엄마에게 물으니 엄마가 설명을 해주었다. 휴게소에서 먹어본 어묵과 분식은 참 맛있었다. 대전에서 부산까지의 거리가 참 멀었는데 친절하신 기사님과 편안한 차량으로 참 편하게 다녀왔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으로 TV에 많이 나왔다는 맛집인 [개미집]가서 낙곱새를 먹었다.
낙곱새 처음 들어보기도 했고 처음 먹어본 것인데 살짝 매콤하긴 했지만 맛있어서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밥 먹고 요즘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나왔던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탔다. 처음에는 막상 높기도 하고 바다 위를 지나가니 무섭기도 하였지만 케이블카는 참 좋았다. 그러고 나서 ‘블랙팬서 조형물’을 보려고 부산 중구 광복로에 갔지만 조형물이 파손되어 철거하여 볼수가 없었다. 다행인 게 광안리에 조형물이 하나 더 있다고 해서 거기 가서 봐야지 하고 광복로 및 국제시장을 돌아다녔다 이승기 호떡이라는 씨앗호떡도 먹었는데 씨앗이 많이 들어있어서 참 맛있었다. 수제어묵고로케도 먹었는데 고로케라고 해서 빵인지 알았는데 어묵 안에 들어있는게 신기하고 맛도 있었다. 국제시장에서 꽃분이네도 찾아서 사진도 찍어 기념에 남겼다. 국제시장은 정말이지 볼게 많았다.
깡통야시장. 부평족발거리 등을 구경한 뒤 저녁으로 냉채족발을 먹고 깡통야시장 여는 시간이 돼서 야시장도 구경하였다. 냉채족발이 코를 뻥 뚫리게 하긴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친구랑 나는 서로 쌈 싸먹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깡통야시장은 사람이 많았고 음식을 먹으려고 줄을 선 곳도 많았다. 이렇게 밤에 어딜 돌아다닌 적이 없어서 마냥 신기하기도 하고 좋았다.
해운대 토요코인 숙소로 가는 길에 광안리에 있다는 ‘블랙팬서 조형물’을 보러 갔는데 광안리 조형물도 파손되어서 철거하였다고 엄마가 얘기해줬다. 블랙팬서를 못 봐서 너무 아쉬웠다.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을 뒤로한 채 해운대 숙소로 향했다.
숙소로 향하는 길에 엄마가 창밖을 보라고 얘기해줬다. 그래서 봤더니 아주 높고 멋진 건물이 있었다. 우와 높네요. 라고 얘기하니 엄마가 한국에서 제일 높은 아파트래, 멋있지? 라고 하며 얘길 해주었다. 저렇게 높은게 마냥 신기해서 우와 높아요. 멋있어요, 라는 말이 계속 나왔다.

해운대에 있는 토요코인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었는데 이런 곳에서 자는 게 처음이고 침대에서 잘 수 있고 혼자 쓰면 된다는 엄마 말에 기분이 좋았다.

바다가 가까이에 있다는 말에 바다가 보고 싶다고 엄마한테 얘기하여 함께 해운대해수욕장으로 가서 밤바다를 구경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날씨가 춥긴 하였지만 이렇게 밤에 바다도 보고 이것저것 구경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행복했다.
모래사장 한쪽으로 어떤 남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보니 엄마가 버스킹 공연을 하는 것이라고 얘기해주었다. 버스킹이 뭐예요? 하고 물으니 엄마가 길거리 공연이라고 얘길 해줬다. 노래 구경을 하고 밤 산책을 하였다.
오늘 하루 종일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프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처음 해본 것들이 너무나도 좋고 더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힘들면 들어가자는 엄마의 얘기에도 불구하고 더 구경하고 싶다고 하였다. 마냥 좋았고 마냥 행복했다. 같이 한 내 친구현지와 내 동생 수영이도 너무 행복해 보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 좋았다.

다음날 해운대 바다를 보고 아쿠아리움에 갔다. 아쿠아리움에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었고 신기한 게 많았다. 대전에서 가 봤던 아쿠아리움과는 너무 달랐다. 현지한테도 물어보니 현지도 여기가 훨씬 좋다고 얘기하며 좋아했다. 아쿠아리움을 보고 대전으로 가기 전 마지막 점심으로 돼지국밥을 먹었다. 부산 와서 먹은 음식들이 다 내 입맛에 맞았고 너무 맛있었다. 벌써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한다는 게 너무나도 아쉬웠다.

함께 해준 현지와 수영이에게도 고맙고, 너희에게도 인생여행이 되었음 해. 수고많이했던 엄마들에게도 감사드리며 그리고 1박2일동안 운전을 해주시고 우리와 함께 동행해주신 기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자영이의 이야기를 듣고 담당생활재활교사가 대신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초록여행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대전사무소에서 늘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담당자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저희 이용자들을 대전에서 부산까지 동행해주신 김봉민 기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초록여행을 통해 아픔을 겪고 있는 많은 장애인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지고 많이 여행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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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강정화 (2018-06-11 09:47) 
축하드립니다! 5월 우수수기에 선정되셨습니다^^
답글(0)
 
강세희 (2018-05-14 18:06) 
언제나청춘 초록여행 중앙센터 강세희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산해진미가 기다리는 낭만도시 부산으로
첫 여행을 다녀오시니 얼마나 즐거우셨을까요!

정겨운 시장의 분위기와 밤바다의 낭만, 아쿠아리움의 진귀한 풍경까지..
그동안 애타게 고객님을 기다린 것만 같은
완벽한 부산의 모습에 그간의 아쉬움이 모두 사라지셨을 것 같습니다 :-)
함께 한 모든 순간이 풍경이 된 이번 여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행복 담아가는 여행 자주 다니시길 바랍니다!
후기 작성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초록여행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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