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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우수수기] 통영으로 떠난 1박2일 가족여행
글쓴이 : 박귀필작성일 : 2017-07-02조회수 : 440
금강산도 식후경! 짐을 풀고 주린 배를 채운 이 곳
▲금강산도 식후경! 짐을 풀고 주린 배를 채운 이 곳
서피랑 '프로포즈 벽화'에서 동생과 함께
▲서피랑 '프로포즈 벽화'에서 동생과 함께
서피랑에서 노을을 배경 삼아 찍은 가족사진
▲서피랑에서 노을을 배경 삼아 찍은 가족사진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안에서 기념촬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안에서 기념촬영
'이순신공원' 경치의 일부분
▲'이순신공원' 경치의 일부분
안녕하세요. 초록여행 덕분에 저희 세 가족은 6월 초에 즐거운 가족 여행을 다녀오게 됐습니다.
약 10년 전에 무주로 여행을 떠났는데 그 이후로 다시 여행을 가기 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은 몰랐습니다. 각자의 일터에서 바쁘게 생활하느라 다같이 여행을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마음 속에는 가족여행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지 이번에 한 마음이 되어서 여행을 외치게 되었어요.

장소는 큰 고민 없이 볼거리가 많은 통영으로 정해지게 되었고 짧은 1박2일동안 즐겁게 다녀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쉽게도 건강이 좋지 않아 함께할 수 없었던 할머니와 사촌 동생, 일 때문에 함께할 수 없었던 작은아빠와는 여행을 마치고 대전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3일(토) 여행 첫 날, 아침 일찍 모여 전 날에 장봤던 짐을 차에 싣고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저희들은 초록여행 덕분에 차 한 대로 다같이 이동할 수 있어서 여행하는 내내 매우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USB에 노래를 담아가지 못했다는 것... 다 완벽했는데 노래가 빠지니 심심하더라고요. 라디오를 틀으려고 하니깐 고속도로에서는 안전운전을 위해 재생이 되지 않았어요. 아쉽게나마 핸드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이동했답니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계속 사진을 찍고 놀았네요. 참, 여행길에 입이 심심할까봐 커피와 물, 초콜렛과 사탕 등 먹거리가 가득 담긴 가방을 초록여행에서 챙겨주셨어요.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답니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통영에 도착했고 더운 날씨로 인해 고기가 상할까봐 곧바로 숙소로 이동해 짐을 풀었어요. 숙소에서 나오는 길에 맛집을 찾다가 해물탕 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눈에 띠게 사람이 많은 집은 TV 예능프로에 방영된 곳이었는데 저희는 다 비슷하겠지 생각하고 덜 북적이는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간 곳은 '통영 여객터미널'. 한산도와 제승당을 둘러보기 위해 배에 올랐습니다. 가는 길이 꽤 걸려 열심히 바람을 만끽하고 바다냄새를 맡고... 각자의 방식대로 유람선에서 바다구경을 하다가 내려서는 함께 숲길을 거닐었습니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순신 장군의 넋을 기리는 충무사가 있는데 그 앞에서 묵념하시는 분들이 여럿 계셔서 저희도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보고 왔습니다. 배 시간에 맞춰 나와 동피랑이 아닌 서피랑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동피랑은 벽화위주이고 통영시장을 끼고 있어서 그런지 상점이 있었는데 서피랑은 상점이 하나 없고 종종 마을 주민들이 보이더라고요.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한 군데에 재미난 조형물과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어 그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정상에는 정자가 있어 잠시 쉬었다가 풍경을 구경했네요. 가구들이 오밀조밀 모여있고 옆에는 바다가 보여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첫째 날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가 맛있는 고기파티를 했습니다. 석쇠구이 판으로 고기를 구우니 양면이 맛있게 구워지더라고요. 그렇게 행복한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4일(일) 둘째 날 아침, 어제 먹다 남은 고기와 햄으로 찌개를 끓여 아침식사까지 배부르게 먹은 다음 일찍이 한려수도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나왔습니다. 8월달보다는 덜 하지만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와서 대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금방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습니다. 아침이라 덥지 않아 좋았어요. 케이블카에는 딱 8명이 탈 수 있는데 저희는 가족끼리 타서 오순도순 이야기를 하며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무주 가족여행 때에도 덕유산에 오르면서 케이블카(곤돌라)를 탔었는데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미륵산 정상에 가는 길에 여러 전망대가 있는데 저희 가족들은 관절보호차원으로 신선대 전망대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다음으로 '이순신공원'에 갔는데 생각보다 경치가 매우 좋았어요. 바다 가까이 내려가는 길에는 야자수 같은 열대나무도 심어져 있었습니다. 신나게 자연과 하나가 되고난 뒤 마지막으로 통영시장을 둘러볼 겸 동피랑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가족들은 서피랑보다 동피랑이 더 볼거리가 많다고 좋아하셨어요. 동피랑 구경은 세 번째인 저는 동피랑 벽화가 가끔씩 업데이트 된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벽화가 가끔씩 바뀌니깐 다음 번에 오게 돼도 새롭고 좋을 것 같아요. 통영을 떠나기 전 통영 꿀빵과 충무로 김밥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일박 이일동안 통영의 주 여행지는 다 돌아보고 온 것 같아 참 뿌듯하네요. 다음에는 누구와 함께 다시 오게될지 모르겠지만 경관이 매우 뛰어나다는 소매물도와 미륵산 정상을 꼭 가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번 가족여행을 통해서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가족이 하나가 되어서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거운 여정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신 초록여행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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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강정화 (2017-08-09 11:47) 
축하드립니다! 7월 우수수기에 선정되셨습니다^^
답글(0)
 
심종열 (2017-07-03 15:07) 
행복한 추억이 이곳까지 전해집니다. 앞으로도 초록여행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답글(1)
 
강정화 (2017-07-03 14:52) 
포토그래퍼가 있으신지, 아니면 가족분들의 외모가 출중하여서인지!
사진이 모두 예쁘고 멋집니다!
가족여행의 행복한 추억을 오래토록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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