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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우수수기] 초록여행과 함께한 “소박하지만 거창한 여행“ 미션완수
글쓴이 : 김봉현작성일 : 2018-04-28조회수 : 633
해상케이블카에서 기념 샷~!
▲해상케이블카에서 기념 샷~!
미남크루즈선 타기 전에 기념 샷~!(배가 엄청 크쥬??)
▲미남크루즈선 타기 전에 기념 샷~!(배가 엄청 크쥬??)
여수 밤바다(어마 어마 하쥬??)
▲여수 밤바다(어마 어마 하쥬??)
여수 밤바다 정취에 흠뻑 취해 있는 가족들의 표정(행복해 보이쥬??)
▲여수 밤바다 정취에 흠뻑 취해 있는 가족들의 표정(행복해 보이쥬??)
호텔 앞 정원에서 초록여행 차량을 배경으로 샷~!
▲호텔 앞 정원에서 초록여행 차량을 배경으로 샷~!
초록여행과 함께한 “소박하지만 거창한 여행“ 미션을 완수하라!!

아빠! 우리는 놀러 언제가?
툴툴거리며 칭얼대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 째가 늘 하는 말 이였습니다.
일 때문에 경상도에서 이 곳 대전에 온지 8년 째... 늘 바쁘다.. 피곤하다.. 라는 핑계로 여행을 가지 못했지요. 사실은 장애 때문에 이동하기 불편했기 때문이.. 맞는 말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 몫까지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아온 아내에게도 쉼을 주기 위함도 있지요.
이렇게 여행에 굶주려 있는 아이들과, 삶에 쉼이 필요한 아내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소박하지만 거창한 여행”을 주제로 미션 수행을 위해 여정을 떠납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봄비가 주룩주룩 내려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여행 당일이 되니 하늘도 우리가 여행 가는 걸 알았는지 화창하게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여행 첫째 날.. 차를 인수하러 초록여행 대전사무소에 들렀습니다.
차고에 도착하여 직원에게 전화하니 몇 분 지나지 않아 직원이 도착하더군요.
차량 사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차에 오르려고 하는데,
센스쟁이 직원분이 음료와 약간의 요깃거리가 들어 있는 아이스 가방을 건네시며 즐거운 여행되시라고 하는데.. 기분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여행 목적지는 바로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 가수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인 여수 밤바다로 더 유명해진 그곳 여수로 떠납니다.

대전에서 남쪽으로 3시간 남짓 걸려서 도착한 여수,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여수에서 나름 유명한 맛 집인 낭만*적이라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불판에 삼합 재료들이 맛있게 익혀져 가고 있는 거 보이시죠? 보고 있으면 웃음이 막 납니다.
차돌박이랑 새우, 표고버섯, 김치까지 침이 막 고입니다.
조개의 쫄깃한 식감과 탱탱한 새우는 껍질이 얇아서 잘 까지기 까지 초장에 콕 찍어먹으니 아주 맛있습니다. 적당히 삶아서 나온 문어숙회도 촉촉하고 쫄깃한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자~ 이제 배도 부르고 하니 본격적으로 “소박하지만 거창한 여행” 미션 수행을 위해 떠나야 겠쥬?

첫째 날, 첫 미션은 오동도 오르기입니다.
육지와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는 오동도는 육지에서 700M 정도 떨어져서 걸어서 가도 되지만, 아이들에게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 동백꽃 그림이 예쁘게 그려진 열차를 타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동백열차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시원하게 물을 내뿜는 분수대가 있습니다. 음악에 맞춰 물이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아이들이 좋아라 하네요.

동백꽃과 대나무가 울창하게 어우러진 길을 한참을 걸어 정상에 오르면 오동도 등대가 있습니다. 일단 오동도에 온 기념 샷을 찍고 등대 전망대로 오릅니다.


오동도 등대 꼭대기에 오르면 넓디넓은 바다가 펼쳐지고 여러 척의 여객선, 고기잡이 배들이 바다를 수놓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멋진 바다 전경을 보고 내려가기 전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가족 기념 샷도 찍어봅니다.


첫째 날 두 번째 미션은 여수 앞바다 제대로 즐기기입니다.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와,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는 여수 밤바다를 느끼러 출발합니다.

밤바다를 즐기기에는 크루즈선 만한 것이 없겠쥬?
먼저 크루즈선을 예약하기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티켓을 예매하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탑승시간이 되어 배에 오릅니다. 수학여행을 온 여고생과 봄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로 붐비는 틈을 타 기념 샷을 남겨봅니다.

크루즈 선을 타니 식당도 있고 매점도 있고... 처음 타봤는데 신기신기 ㅎㅎ
미리 준비해온 음료와, 과자, 마른오징어로 요기를 했지만 부족했는지 아이들이 배고프다 하여, 컵라면에 핫바를 주문해서 폭풍 흡입하니 아이들 표정이 금세 밟아지네요..ㅎㅎ

크루즈 선을 타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어둠이 깔리더니, 어마어마한 여수 밤바다 전경이 펼쳐지고,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집니다.

안내원 아저씨가~ 뱃고동 소리 3번 울리면, 부둣가 관광객 쪽으로 영미~ 라고 외치라고 하네요.~ ㅎㅎ 다~ 같이 영미~~라고 외쳐봅니다.ㅎㅎ 영미~~~~!!!

크루즈가 밤바다 전경이 절정인 곳에... 도착하니,
안내원이 가수 버스커 버스커에 여수 밤바다~ 노래를 들려줍니다. 황홀~*
엄청난 여수 밤바다 전경과, 음악에 흠뻑 취해 있는 가족들의 표정을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크루즈 선으로 여수 밤바다 즐기기 미션 수행을 완료하고, 나오는 길에 막내가 여운이 남았는지 아쉬워하길래 기념 샷 남겨줍니다.

첫째 날 여수 오동도도 가보고, 여수 밤바다도 즐기고, 이렇게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하고 숙소로 향합니다.
숙박은 전날 예약해둔 보안과 편의시설이 완벽한 ★★★급 호텔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카라반을 예약을 해서 고기도 굽고 음식도 해 먹고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으나 아내에게 쉼을 줘야 했기 때문에 과감히 접고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역시 호텔이라 입구부터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이 묻어나고, 친절한 호텔리어의 안내를 받아 해당 호실로 이동하여 하루에 피곤함을 풀었습니다.

둘째 날, 첫 미션은 여수세계박람회장 관람입니다.

호텔을 나서기 전, 차량 앞에서 사진을 꼭 찍어오라는 초록여행 대전사무소 직원분의 말이 갑자기 생각나서 급하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피로가 덜 풀렸는지 얼굴에 표정이 없네요.ㅠ

아침식사는 호텔 근처 할머니께서 운영하는 허름한 식당에서 갈치찌개를 먹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갈치찌개와, 14찬의 시골 할머니의 손맛이 묻어나는 밥상~ 또 가고 싶네요.

2012년 여름날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여수를 뜨겁게 달 구웠던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늦었지만 그 때의 열기를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박람회장을 방문했을 때 아주 특별한 조형물이 눈에 띄었습니다. 또 다른 마스코트 바로 키가 11M나 되는 목각인형 연안이 입니다. 이 인형은 한국의 목공 명인들이 1년여 동안 직접 깍고 다듬었다고 하는데, 박람회 당시에 기중기가 밸런스를 잡고 뒤에서 사람이 조종하며 퍼레이드를 했다고 합니다. 크기가 어마 어마 하쥬?

박람회장 기념관을 들러 해양 산업, 문화, 레포츠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 날, 두 번째 미션은 해상케이블카 타기입니다.

아이들에게 탈 것만 한 게 없지요.
여수 해상 케이블카 놀아 정류장 매표소 앞에 장애인 주차장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주차하기가 매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 저렴한 8인승 케이블카에 우리 가족만 타고 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타본 케이블카와는 완전히 다른?? 바다 위를 가로질러 가는데, 바다 위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진풍경으로 기억 속에 담아두기 충분했습니다.

둘째 날 세 번째 여행의 마지막 미션은 고소동 천사(1004) 벽화마을 구경하기입니다.
천사(1004)는 벽화거리 총 길이가 1004 미터라서 천사벽화마을로 불린답니다.
입구에 친절하게 간판으로 벽화마을임을 알려주고 있네요. 벽화마을을 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야 하는데, 만만치 않는 등반 각도로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지만, 마지막 미션이라 힘을 내어 올랐습니다. 바닷가 동네라 그런지 그림이 바다를 연상시키는 등대, 물고기, 게, 갈매기, 배 등의 그림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예쁜 그림 앞에서 아이들은 포즈를 취하고 아빠와 엄마는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찍으려는 자와 찍지 않으려는 자의 작은 다툼 끝에 마지막 미션을 완수하였습니다.

초록여행에서 마련해준 이번 여행의 기회는, 우리 가족의 기억 속에 특히나 아이들 기억 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초록여행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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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인섭 (2018-05-17 12:20)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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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화 (2018-05-03 16:42) 
축하드립니다! 4월 우수수기에 선정되셨습니다^^
답글(0)
 
강정화 (2018-04-30 09:44) 
언제나청춘 초록여행 중앙센터 강정화입니다.
소박하다고 말씀하셨지만 네 가족의 미소를 보니
이보다 더 럭셔리한 여행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내분을 위한 호텔을 예약하신 마음에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아빠, 엄마와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가슴 깊히 남기신 아름다운 추억이 일상에서도 활력소가 되시길 바랍니다.
후기 작성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초록여행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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