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뉴스 성상영 기자] 기아 초록여행은 오는 8월 갯벌 생태 여행 지원 이벤트에 참여할 장애인 가정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표적 탄소 흡수원(블루카본)인 갯벌을 체험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갯벌 정화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나라 갯벌은 이산화탄소를 연간 26만 톤(t)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동차 11만 대가 1년 간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가정은 오는 24일까지 초록여행 웹사이트를 통해 사연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정에는 전동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를 실을 수 있는 카니발 차량과 문화 여가 활동비 30만 원이 지원된다. 필요한 때에는 운전기사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자 발표는 이달 30일 웹사이트 공고와 함께 개별 연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총 7가정을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 초록여행은 저탄소·친환경 여행 문화 조성과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접목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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